세계문화유산
인류를 위해 보호해야할 소중한 세계 유산들
세계유산협약에 따라 유네스코가 1972년부터 인류 전체를 위해 보호해야 할 현저한 보편적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 유산으로, 문화유산·자연유산·복합유산으로 나뉩니다.
한국은 석굴암·불국사(1995), 해인사 장경판전(1995), 종묘(1995), 창덕궁(1997), 수원화성(1997),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2000), 경주 역사 유적지구(2000), 조선왕릉(2009),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2010) 등 9건이 문화유산으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 1건이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향후 등재 가능성이 있는 잠정 목록으로는 삼년산성, 공주무령왕릉, 강진 도요지,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가 있고 북한은 2004년 고구려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한국은 석굴암·불국사(1995), 해인사 장경판전(1995), 종묘(1995), 창덕궁(1997), 수원화성(1997), 고창·화순·강화 고인돌 유적(2000), 경주 역사 유적지구(2000), 조선왕릉(2009), 한국의 역사마을:하회와 양동(2010) 등 9건이 문화유산으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2007) 1건이 자연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향후 등재 가능성이 있는 잠정 목록으로는 삼년산성, 공주무령왕릉, 강진 도요지, 설악산 천연보호구역, 남해안 일대 공룡화석지가 있고 북한은 2004년 고구려 고분군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옥당박물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세계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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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메사베르데 공원
작성자
gtiadmin
작성일
2016-12-28 16:04
조회
170
1982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
멕시코 국경과 맞닿은 미국 뉴멕시코 주는 원래 멕시코 영토였다. 이 지역에는 AD 100년경부터 근대까지 애리조나·뉴멕시코·콜로라도·유타 접경지역에서 발달한 북아메리카 인디언들의 문명인 아나사지 문화가 번성하였다(아나사지는 나바호어로 '옛날의 것'이라는 뜻이다). 아나사지 문명은 뉴멕시코 뿐 아니라 애리조나, 콜로라도, 유타 접경지역에 걸쳐 발달하였다.
아나사지족의 전형적인 주거형태를 가리키는 '푸에블로' 라는 말은 스페인어로 마을이라는 뜻이다. 아나사지족들은 처음에는 움집에서 살은 것으로 추정되나 세월이 흐르면서 땅 위에 집을 짓게 되었다. 그런데 그들이 집을 지으면서 가장 중요시했던 것은 안전이였다. 사람들이 한 곳에 모여 살면서 집에는 창이나 출입문을 작게 하고 연기조차도 그 곳으로 빠져 나가게 했던 것이다. 그래서 자연 요새 기능이 강조되는 다층 구조의 공동 주택인 푸에블로가 태어나게 되었다.
지금 미국 서남부 뉴멕시코 주의 타오스에는 1450년경에 세워진 4층 구조의 푸에블로가 2동 완전하게 남아있다. 현대의 아파트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푸에블로의 재료는 진흙에 짧은 밀대나 풀 따위를 섞어서 찍어낸 아도베(흙벽돌)이다. 푸에블로에서는 계단 대신 사다리를 통해 오르내린다. 타오스의 푸에블로는 이렇게 오래전 사라진 아나사지족의 삶을 이해 하는데 좋은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