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와 청자의 원토
백자와 청자의 원토
백자점토 : 1차 점토라고 한다. 흙 입자가 굵고 철분이 없어 굽고 나면 완전한 유리질의 단단한 자기가 된다. 환원번조 했을 경우 완전 백색을 나타낸다.
청자점토 : 2차점토 또는 퇴적점토라고 한다. 흙 입자가 곱고 철분이 함유되어 있어 환원번조 했을 경우 회색을 나타낸다.
수비
수비
채토한 흙은 그대로 쓸 수 없고 수비과정을 거친다. 이는 흙 속에 있는 불순물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마당에 웅덩이를 파고 물을 이용하여 고운 분말로 앙금을 일으켜 두멍에 채운 다음 모래 등이 침전되기를 기다려 윗물을 제거하고 차례로 탈수하여 고운 알갱이의 점토를 얻는 방법이다. 보이는 바와 같이 무거운 알갱이부터 차례로 가라앉아 윗부분으로 갈수록 고운 점토를 얻을 수 있다. 용도에 따라 빨강색과 파랑색으로 표시한 부분의 흙을 채취하여 사용한다. 불순물이 제거된 흙물을 광목위에 부어 놓으면 광목 사이로 수분이 빠져나가고 윗부분은 햇빛에 증발되어 점토가 된다. 사용하기 좋은 때가 되면 흙밟기와 꼬박(반죽)을 밀어 사용한다.
백자 청자 만들기
백자 청자 만들기
중심잡기
물레 회전판 위에 올려놓고 회전판을 돌려가면서 중심을 잡는다.
구멍 뚫기
물레를 돌려가면서 엄지손가락을 이용하여 중심에 구멍을 만든다.
원통 만들기
구멍을 넓혀가면서 원기둥 형태로 뽑아 올린다.
항아리 배 부분 만들기
원기둥 가운데 부분을 점차 밀어내면서 항아리 모양을 만든다.
항아리 완성
전(항아리 입구, 주둥이)부분을 만들면서 완성시킨다.
굽깍기
반 건조된 그릇의 밑 부분과 옆 부분을 굽쇠(굽칼)로 깍는다. 미적인 균형증진과 실용적인 면을 고려해서 깍는다. 굽통을 만들고 그 위에 올려놓고 깍는다.
건조 ( Drying )
도자기를 만든 다음 불 때기 직전까지 도자기 안에 있는 수분을 증발 시키는 과정이다.
초벌구이 (Biscuit Firing)
기물(器物)을 불에 구우면 200℃에서 진흙 속의 수분이 빠져 나가고, 600℃에서 결정수가 없어진다. 다시 그 이상 높은 열을 가하면 진흙 속의 탄소가 산화해 탄산염이나 유산염이 분해되어서 단순히 건조시킨 진흙과 완전히 달라진다. 그래서 물에 담가도 풀어지지 않으며 유약에 담가 시유할 수 있다. 유약을 바르기 위해 초벌구이를 한다.
시유 (Glazing Application)
시유는 도자기 표면에 유약을 입히는 과정을 말한다. 유약은 도자기의 표면에 엷게 융착되는 유리질 또는 결정질로 된 균질의 규산염 혼합물이다.
재벌구이 (Glazing Firing)
유약을 입힌 기물을 1250 – 1300℃정도의 고온에서 굽는 과정을 말한다.
환원염 ,還元焰 (Reducing Flame)
도자기를 구울 때 가마 내부의 공기 소통을 제한하고 연료(땔감)를 많이 공급하여 산소가 부족한 상태가 되도록 하면, 태토(흙)나 유약에 함유된 산소가 떨어져 나가 환원 된다. 쇠못이 녹슬면 붉게 되는데 녹슬기 전의 상태는 회색을 띄게 된다. 바로 녹을 제거하는 과정으로 생각하면 된다. 청자의 파편을 보면 회색을 띠고 비색의 유약이 더해지면 그 색의 깊이를 더하게 된다.
산화염, 酸化焰 (Oxidizing Flame)
도자기를 구울 때 가마 내부에 공기를 많이 공급하여 완전연소 시키는 방법을 말한다. 이 때 유약에 포함된 금속 성분이 산화된다. 은회색의 쇠못을 녹슬게 하면 검붉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유약의 색도 어둡게 된다. 백자의 경우 유약 속에 들어있는 철분이 산화되어 (Fe2O3) 유약이 아이보리색을 띈다.
선사 토기 만들기
선사 토기 만들기
빗살무늬 토기 제작 (1안)
뾰족한 바닥부분 만들기
흙이나 나무로 속 틀을 만들어 사용했던 것으로 추측된다. 틀 안에 흙을 넣고 찍는다.
나머지 부분 흙가래 성형
틀로 찍어낸 부분 위에 흙가래를 쌓아 올리면서 만든다.
문양 새기기
뾰족한 도그를 이용하여 숙련 된 솜씨로 단 번에 그려 넣는다.
번조 , 구이 (燔造)
건조된 기물을 700 – 1000℃ 산화염으로 구워 황갈색의 토기로 만든다.
항아리 완성
전(항아리 입구, 주둥이)부분을 만들면서 완성시킨다.
굽깍기
반 건조된 그릇의 밑 부분과 옆 부분을 굽쇠(굽칼)로 깍는다. 미적인 균형증진과 실용적인 면을 고려해서 깍는다. 굽통을 만들고 그 위에 올려놓고 깍는다.
빗살무늬 토기 제작 (2안)
흙가래를 만들어 놓는다. 토기를 엎어놓은 상태에서 전(주둥이) 부분부터 흙가래를 쌓아 올린다. 흙가래를 쌓아가면서 안쪽 부분도 다듬으면서 만든다. 나머지 뾰족한 끝부분 까지 마무리 한다. 반 건조 상태에서 전부분과 내부를 다듬어 마무리 한다.
문양 새기기
뾰족한 도구를 이용하여 숙련 된 솜씨로 단 번에 그려 넣는다.
번조 , 구이 (燔造)
건조된 기물을 700 – 1000℃ 산화염으로 구워 황갈색의 토기로 만든다.
홍도제작
성형, 만들기 (Forming)
1. 바닥부분 만들기 (정선된 양질의 흙을 사용한다.)
2. 바닥면 위에 흙가래를 붙여가면서 쌓아 올린다.
3. 금속그릇과 같이 전(주둥이)을 얇게 만들어 완성한다. 그릇 표면에 광물질(철분이 함유된)을 바른 후 연마해서 건조한다.
번조 , 구이 (燔造)
건조된 기물을 700 – 1000℃ 산화염으로 구운다. 흙 속에 들어있는 철분이 붉은 빛을 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