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화폐
한국의 화폐 : 상조조합을 중심으로
옥당박물관에 오시면 고려시대의 화폐부터 조선시대, 대한제국시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화폐의 역사를 한눈에 보실 수 있습니다.
해동중보
고려시대
작성자
gtiadmin
작성일
2016-12-28 16:37
조회
513
해동중보(海桐重寶, Haedongjungbo)
당시의 고려의 일반 백성들이 주화사용에 불평이 계속되고 원성이 높아지면서 다시 쌀과 베 등이 화폐의 기능을 대신하고 있었다. 결국 1002년(목종5년) 한언공(韓彦恭)이 목종에게 철, 베, 곡식을 화폐대용으로 사용하자고 하여 원시경제수단으로 퇴보하였다. 하지만 관에서는 동전이 민간에서는 물품화폐가 유통되고 물품화폐의 유통에서도 여러 가지 폐단이 발생되어 동전사용론이 대두되었다. 당시 송나라에 유학하였던 문종의 아들인 대각국사 의천이 동전 사용의 여러 가지 편리함을 주장하여 100여년 만인 1097년부터 주전도감이 설치되고 화폐발행이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