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유물
다식판
조선 시대
작성자
gtiadmin
작성일
2016-12-29 17:46
조회
2678
다식판 (茶食板, honey-cake board / 1788년)
다식판은 다식의 모양을 박아낼 때 쓰는 용구로 다식은 꽃가루나 깨·콩·찹쌀 등을 볶아서 가루를 만든 다음 꿀과 물엿으로 반죽해 만드는 음식으로 다식판은 그 모양을 내는 데 사용한다.
형태는 상하 두 쪽으로 나뉘는데 이 유물은 아래판에는 둥근모양이 6개 볼록하게 솟아 있고 표면에 완자문양 ․ 꽃문양이 음각으로 새겨져 있다. 위판은 아래판에 꼭 맞게 둥근 구멍이 뚫려 있고 하의 판 사이에 끼는 받침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