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별 유물
빗살무늬토기
신석기 시대
작성자
gtiadmin
작성일
2016-12-29 15:47
조회
2879
빗살무늬토기 (BC 4007)
빗살무늬토기는 신석기시대에 발견되는 토기를 통칭하는 것으로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와는 재질, 문양, 형태 등에 있어서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빗살무늬토기는 토기표면에 베풀어진 무늬를 중심으로 ‘유문토기(有文土器)’, ‘어골문토기(魚骨文土器)’, ‘기하학문토기(幾何學文土器)’, ‘즐목문토기(櫛目文土器)’라고도 부른다.
토기의 형태는 바닥면이 포탄모양으로 뾰족한 첨저형(尖底形), 둥근 환저형(丸底形)과 편평한 화분모양의 평저형(平底形)이 있다. 전자는 중서부지역의 대표적인 형태이며, 후자는 동해안지역에서 발견되는 형식이다. 토기 제작 방법은 대체로 반죽한 점토를 일정한 크기의 반지모양의 테로 만들어 쌓아 올린 테쌓기식으로 만든 것이 많다. 토기 문양은 구연부, 몸체부, 저부의 3부위가 각기 다른 문양이 시문된 것과 동일 문양이 시문된 것이 있다.